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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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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회 결과 94.2% 찬성률 더욱 겸손히 맡겨진 사역에 매진


지난 주일예배 시 가졌던 공동의회 결과가 나왔다.
사랑의교회 공동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교회 건축 관련 찬반 투표에서 유효득표 수 20407표 가운데 찬성률 94.2%를 얻었다고 지난 10일 21시에 결과를 발표했다.
오정현 목사는 건축 투표결과에 대해 “온 성도들의 눈물겨운 헌신과 기도응답에서 나온 결과라고 본다”며 “교회의 목적은 복음으로 생명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믿음 가운데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더 힘껏 사랑하고 더 깊이 섬기기 위한 사역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위원회 역시 공동의회 투표결과 직후 “더욱 겸손하게 새로운 건축의 사명을 가지고 거룩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4.2%의 찬성률은 투표 시 건축에 관련 된 두 가지 안건(부지 매입 담보 제공 및 은행차입에 대한 추인 건과 건축내용 추인 및 향후 건축 활동 당회 위임 건)에 대해 모두 찬성으로 기표한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열방 향한 헌신 가득한 건축 기대한다
조현지/ 대학부 공동의회 선거 참관위원

우리 ‘교회’는 우리 사회와 열방을 위한 진정한 헌신을 이루길 원한다. 나부터 이를 위해 더욱 더 기도하며

지난 토요일 공동의회 개표에 참석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주일예배에 있을 공동의회에서 건축에 관해 투표를 하게 되는데, 이를 개표할 때 모든 과정이 원칙대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참관위원으로 참석해 달라는 것이었다. 연락을 받았을 때는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건축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이 감사하기도 했다.

주일 오전 당회실로 들어서자 선거위원을 맡으신 장로님들께서 개표를 위한 준비를 하고 계셨다. 장로님들을 이렇게 한 번에 많이 뵌 적은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다. 하지만 장로님들께서 간식도 챙겨주시고 먼저 대학부에 대해 물어보시고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다.

2부예배의 공동의회가 끝난 후 당회실로 투표용지들이 도착하였다. 찬반에 따라 표를 나누고 그 표들을 계수하는 것으로 개표가 진행되었다. 개표 중 투표를 하지 않은 빈 용지 뭉치가 겹쳐져 투표용지 속에 섞여 있었는데 이는 딱 봐도 투표 후 남은 용지들이었다. 빈 용지지만 유효 투표용지 봉투에 있었기 때문에 그 투표용지들은 기권으로 처리했다. 개표 과정 중에 발생한 예기치 않은 문제들은 투표의 공정성을 최대한 지키기 위한 방향으로 처리했고 다음의 투표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그래서 3부, 4부예배 공동의회의 개표는 표가 배로 늘어났지만 더욱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개표를 하면서 투표용지에 의견이 적힌 표는 계수 후 따로 모아 정리하였다. 여기에는 성도님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이를 보며 건축에 대한 성도님! 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그것이 찬성이든 반대이든지 간에 사랑의교회가 진정한 교회로서 더욱더 바로 세워지길 원하는 마음은 하나인 것 같았다.

이제 '사랑의교회'를 검색하면 '사랑의교회 건축'이 연관 검색어로 뜨고 며칠 전 모 포털사이트에서는 건축에 대한 기사가 메인으로 뜨기도 했다. 제가 자주 가는 인터넷카페에서도 며칠을 주기로 건축에 대한 기사가 스크랩되어 수십 개의 리플이 달리는 인기글 아닌 인기글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교회 안팎으로 건축에 대한 이견들을 접하면서 이제는 건축이 우리 교회의 일만은 아님을 체감하게 된다.

사랑의교회 성도라면 당연히 겪어야 할 일이지만 대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파를 뚫고 가야하고 본당에 들어가기 위해선 일찌감치 줄을 서야 한다(힘들게 들어간 본당에서 영상으로 설교를 보게 될 때는 조금은 허무해진다). 나는 대학부를 섬기고 있는데 같은 집회실을 중등부, 대학부, 청년부가 함께 사용한다. 중등부가 3시에 끝나자마자 집회 준비를 하고 대학부 집회가 끝나면 곧바로 청년부가 들어온다. 누구 하나가 10분이라도 늦게 끝나면 이어 집회실을 쓰게 될 부서에게는 상당히 큰 피해를 끼치게 된다. 그리고 집회가 끝난 후 소망관을 나설 때, 나가는 대학부와 들어오는 청년부가 병목현상을 이루고 있는 소망관 출입구를 바라보면 먼저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나와 대학부원뿐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겪으시고 이제는 주일의 일과가 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몇 년 동안 공간의 부족을 느꼈고 매주 불편을 감수하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건축이 100% 정당화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랬다면 이렇게 낯 뜨거운 비방까지 들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 비단 위의 문제들 뿐 아니라 공동체를 섬기면서 있었던 공간의 문제나 제약을 떠올려 보면 건축은 꼭 필요하고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건축을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상관할 바 없다는 식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정당한 비판에는 귀를 기울이고, 이견을 수용하며, 그들이 건축에 대해 왜 이런 입장을 갖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필요에 의해 이뤄지는 건축이지만 사랑의교회는 이미 우리만의 교회라고 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회의 의견과 비판, 질타도 수용해야 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는 없어도 그것을 참고하여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동의회를 통하여 건축이 대다수 성도들의 지지를 받았고, 이제 건축이 계획대로 실행될 일만 남았다. 건축의 모든 과정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선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어떠한 사고도 없이 무사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건축을 통해 우리에게 더욱 막중한 책임과 사명이 주어진 것 같다. 우리가 건물만 아름다운 교회의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자들이 되었으면 한다. 각자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기 위해 매 순간 치열하게 나아가며 우리 ‘교회’는 우리 사회와 열방을 위한 진정한 헌신을 이루길 원한다. 나부터 이를 위해 더욱더 기도하며 노력하겠다.

개표위원으로서 공동의회 말하다
조성기 장로

온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응답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일에 최우선적으로 매진해야겠다

그동안 우리는 교육공간과 예배공간, 복지와 선교센터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 왔다. 이제 하나님께서 사랑의교회에 예비하신 건축 부지를 허락하시고 교회를 건축하되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특히 지난 10일, 대예배 시간에 실시한 건축 관련 공동의회에서 94.2%가 찬성으로 나옴으로써 그동안 교회 건축에 우려를 표했던 여러 상황들을 말끔하게 불식시키고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건축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교회 건축은 몇 사람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온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응답으로 세워진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더욱 소중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더 큰 그릇 되어, 교회 건축을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 속에서 지혜롭게 중심을 잡는 겸손한 자세로 주님의 심정으로 담아내는 교회가 되어야겠다. 무엇보다 교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하나님의 세밀한 간섭 속에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은혜의 풍성한 반석 위에 서 있었으면 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

건축헌금 작정 주일 일주일 전, 토요비전새벽예배에 나와 은혜를 받은 타 교회의 어느 모녀가 거룩한 비전을 품은 사랑의교회가 건축하는 데 꼭 동참하고 싶다면서 정성이 담긴 편지와 헌금을 들고 단상에 계신 목사님께 전달해달라고 내게 부탁하던 것이 기억난다. 이렇듯 사랑의교회는 더 이상 지역에 국한된 우리들만의 교회가 아니다. 한국 교회의 대표성을 가지고 영적 모델을 제시하고, 우리의 헌신과 기도 위에서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특별히 사랑의교회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 영혼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일에 최우선적으로 매진해야겠다. 그리고 세계 선교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어야 함과 동시에 약자를 배려하고 섬김과 봉사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 더욱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



투표자로 공동의회 후 말하다강지현 / 대학부

사랑은 더 커져간다
앞으로 주님을 만나게 될 영혼들이 얼마나 많을까, 천국에서는 얼마나 큰 축제가 열릴까

지난주 공동의회를 보며 사랑의교회가 성도들의 정성스런 헌금의 사용처를 가감 없이 성도들에게 보고하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믿지 않는 이들이 보았다면 비판의 말들이 오갔을 수도 있겠지만, 이 결과는 성도들 한 영혼 한 영혼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교회를 사모한 마음의 결과이며, 하나님이 일하시고 역사하신 결과임을 말하고 싶다. 이번 새 성전 건축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앞으로 주님을 만나게 될 영혼들이 얼마나 많을까, 천국에서는 얼마나 큰 축제가 열릴까’ 하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되었다. 그리고 미래의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주님<
 
취재 · 구성 : 사랑NEWS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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