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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SGMC 건축
 
 
 
SGMC건축건축소개
 
 
새 시대, 새 일을 시작합니다



사랑의교회는 197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목회철학을 실천하는 데 전심전력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사랑의교회가 드린 헌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은총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특히 절대적인 공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를 경험케 하셔서 지역사회와 다음세대, 그리고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를 섬길 수 있는 많은 헌신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넘치도록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어떻게 해야 사랑의교회가 이 시대 앞에서 주신 사명 감당할 수 있을지 기도해왔습니다. 그러나 8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일 때 건축한 현재의 예배당으로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하는데 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기에 오랜 기간 공간부족이라는 장벽을 놓고 전심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과도 같이, 1985년에 입당한 현 예배당으로부터 1.8km 떨어진 곳에 2278평의 새로운 교회 건축 부지를 허락해주셨습니다. 그 땅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하나님이 친히 주신 땅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새로운 사명을 자각하며, 다음과 같은 자세를 가지고 ‘교회건축’의 새 일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첫째, 보이지 않는 건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우리는 교회 설립이후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인 것을 인식하며 ‘한 사람 철학’으로 훈련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우는 데 모든 사역을 집중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처럼 사는 것 때문에 숨을 쉬며 기뻐하는 6,000여명의 훈련받은 순장들과 리더, 현재 매 주일 4만 5천 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베 공간의 물리적 협소함은 성도들의 예배와 교제를 제한함은 물론이고 제자훈련이라는 교회 본연의 사역과, 주일학교 어린아이들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지경으로 목양적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울러 교통량의 과도한 집중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덕을 끼치지 못하게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 만의 건물을 짓고자 ‘교회건축’의 새 일을 시작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약 없이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고, 다음세대들이 미래를 위해 교육받으며, 영적으로 성숙하여 자신의 삶의 현장을 변혁시키는 훈련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하는 본연의 사역이 실현되는 최선의 공간이 되도록 보이지 않는 건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둘째, 건축 중에도 교회 본연의 섬김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개척 후 만 30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지역 사회와 한국 교회, 그리고 지구촌의 고통당하는 이들을 섬기는 일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정의 40% 정도를 교회 밖을 향해 헌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사랑의교회에 속한 모든 구성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들을 나누는 도구로서의 사명에 불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늘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건축’의 새 일을 하는 동안 그 동안 최선을 경주해왔던 나눔과 섬김 사역을 쉼 없이 감당하고자 합니다. 형제교회와 선교단체를 향해 영적 연대의식을 가지고 행해 온 섬김은 물론이고,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돌보기 위한 ‘중증장애인센터’ 건립을 비롯하여 대사회봉사를 위한 주요사역은 지금까지 해왔던 사역의 연속성상에서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사랑의교회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고’ 순수성과 겸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해 주실 것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셋째, 사랑과 공의가 의미있게 만나는 상징적 공간을 세우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의도나 기대와는 상관없이 사랑의교회가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로부터 주목 받는 교회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대한민국 정의의 심장과도 같은 대법원 건너편에 ‘교회건축’을 하는 것은 또 하나의 큰 부담인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모순을 바로잡아 공의를 실천하는 대법원 건너편에 십자가의 다함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짓도록 하신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리며 ‘교회건축’의 새 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만을 위한 공간을 지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분열과 갈등 속에 있는 이 시대 사람들의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으로 그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사회통합의 공동체,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북녘의 동포들을 비롯한 모든 민족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은혜의 공동체로서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진 건물을 세우고자 합니다.

넷째, 한국교회 영성의 세계화를 위한 사역의 도구로 헌신하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의교회를 비롯하여 한국 교회 전체에 세계 선교역사에 유래 없는 성장을 경험하도록 한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믿습니다. 특별히 사랑의교회에 베푸신 은총을 생각할 때 우리는 개교회주의를 뛰어 넘어 지역사회와 한국 교회, 나아가 세계선교의 영적 기상도를 새롭게 해야 하는 섬김의 책무가 있다는 것을 통감합니다. 이에 우리는 ‘교회건축’의 새 일을 통해 다시 한번 새 시대에 주어진 새 사명을 자각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형제 교회와 한국 교회 전체에 덕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구 교회가 가진 영적인 장점을 극대화하여 세계선교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는 사역거점으로서 새롭게 건축되는 공간을 하나님 앞에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새 시대, 새로운 사명을 자각하고 있는 사랑의교회에 속한 우리는 한 영혼을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예배와 훈련의 장,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를 더욱 힘있게 섬김으로 정직과 감사가 넘치는 사회변혁의 도구, 한국 교회의 새로움과 세계선교를 완성하는 진정한 부흥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교회건축’의 새 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건축 과정을 전 교인이 함께 기도로 진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교회에게 주신 사명을 확인하는 은혜의 여정이 되도록 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여 건축과정 자체가 한국교회의 귀감이 되고자 합니다. 주위의 모든 생각들이 주님의 생각들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사랑의교회를 아끼며 주목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가슴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가 사람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만을 생각하며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09년 10월 7일
사랑의교회 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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